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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실] 시리앙마르
- 2019.10.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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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실] 시리앙마르
◆ 개요
- 집권: 삼일교의 교황 레디우스 시리앙마르 26년
- 수도: 해고아
- 대표: 신앙(신)
- 국가 관계
- 우호 국가: 케임드웨이브, 나우르, (브리크리덴)
- 적대 국가: 위브릴
- 브리크리덴과는 우호 관계이나 그 속은 매우 복잡하다.
: 신권과 황권의 대립은 꾸준히 있어왔으며,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으나, 브리크리덴쪽이 좀 더 강하긴 하다.
“막말로, 신관도 쌀은 필요하지 않나,”라고 말한 한 거친 선대 황제의 일화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인간 사회에서는 경제적인 것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된다.
- 하지만 신을 모시는 입장에서는 “인간 위에는 신이 있기 마련,”이라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 다만 디아산스 위브릴의 마계의 문 사건으로 인하여 힘을 합치는 것에 집중하여 브리크리덴 황제의 말에 따르는 중이다.
◆ 기후
국가의 남쪽과 서쪽이 바다와 맞닿아 있지만, 한류(寒流)로 인한 차가운 바다 공기로 인해 주변 공기가 안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따라서 국가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사막기후의 특색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지만 수 년에 한 번 정도 호우가 내린다.
다른 곳의 사막과는 다르게 하얀 빛의 모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불렸다.
이를 시작으로 모든 종교의 신전이 시리앙마르에 모이기 시작하였다.
오아시스는 빗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하수로 형성되기 때문에 오아시스 주변으로 마을이 발달되었다.
대체로 지하에 수도를 설치하여 마을에서 사용하고 있다.
◆ 신전과 오아시스
큰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각 신전이 위치하고 있으며, 신전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신전은 담당하는 오아시스를 관리하며 마을의 생태를 책임지고 있다.
◆ 해안가 마을
오아시스 주변 외에도 해안가 중심으로 발달된 마을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다만 국가의 중심에 신권이 집중되어 있어, 해안가 마을은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신전과 적대적인 성향을 보이는 마을이 다수이다.
(그렇지 않은 마을도 있다.)
◆ 삼일교
현재 가장 큰 규모의 종교인 삼일교가 시리앙마르를 대표하고 있다.
삼일교는 세 여신을 섬기는 종교로 1명의 대신관, 5명의 원로, 신관, 성기사, 사제, 수습 성기사, 신도의 총 8단계의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사제 이상의 지위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신의 인장이 손등에 발현되어야 한다.
신의 인장은 각 여신을 상징하는 흰색의 세 점이 삼각형을 이루며 찍혀있는 형태(∴)이다.
힘을 사용할 때는 이 인장이 흰 빛을 낸다.
가장 넓게 퍼진 종교로, 어느 지역이든 마을이 있는 곳은 빛이 잘 드는 곳에 세 여신상과 작은 신전이 자리하고 있다.
다른 종교를 배척하지는 않으나, 인신공양, 특히 어린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종교는 삼일교 교황의 이름으로 토벌의 대상에 속한다.
- 황금가지회
시리앙마르의 주류 종교 중 하나이다.
신자들은 ‘가지손’이라고 불리는데, 별칭인 ‘시리앙마르의 마법사’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그러한 이유는 교묘한 방법으로 기적을 행하고 자신의 몸과 발자취를 지우는데 능하기 때문이다.
신, 믿음, 신앙으로부터 배신당하고, 자신의 신앙에 보답해주는 자신의 신을 찾고자 모인 사람들로, 기적을 행하기 위해서 오로지 자신의 것인 제물을 바쳐야 하며 기적을 행하는 건 오직 한 번이다.
황금가지회의 대표 신관인 오라클은 제물을 신이 선택하여 가져가되, 모든 기적을 행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황금가지회의 신관 중 색을 빼앗겨 알비노가 되거나 목소리를 빼앗겨 벙어리인 사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핍을 보여준다.
- 심해의 교단
가장 최근에 토벌당한 교단이다.
심해에 갇힌 포악한 신 ‘꿈틀거리는 자’를 섬기는 종교이다.
신의 신성력이 강해 사제나 성기사가 타 교단보다 강한 신성마법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외형이 서서히 해저 생물과 같이 변형된다.
강한 신성력을 부여하는 종교인만큼 강한 신앙심과 제물을 요구한다.
삼일교에서 크게 금하고 있는 인신공양으로 토벌당할 뻔한 교주 ‘크루티오스’가 위브릴로 도망쳐 부흥을 꿈꾼다는 소문이다.
- 차우텔리카 사변
시리앙마르에서 인신공양이 직접적으로 금기시된 계기가 된 사건.
증오와 저주의 여신 ‘차우텔리카’의 추종자들이 어린 아이를 그릇으로 삼아 차우텔리카를 인간의 몸에 강림시키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결론적으로 신은 소멸하고 그릇이던 소녀가 새로운 증오와 저주의 여신이 되었고 해당 신관들을 모두 몰살시켰다.
삼일교에 의해 은폐된 사건으로, 증오와 저주의 여신이 된 소녀는 푸가토리움 깊은 곳에 유폐된 것으로 종결되었다.
- 투리카가 지속적으로 자료를 갱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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