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공모전] 제26부 하라이 파티 (3)

  • 2019.10.23 08:08
  • 조회수53

 몬스터는 내리쳐서 나를 땅 밑으로 쳤다. 그리고 땅이 갈라졌다. 그런데, 나는 모르겠지만.. 왠지 내가 미친 것처럼.. 정신이 없고.. 화가 많이 난 것 같았다. 내가 몬스터의 손을 나의 손가락 하나로 버티고 있었다. 나는 몬스터의 손을 나의 한 손가락으로 절단했다. 그리고 몬스터는 괴로워했다. 나는 말했다.


 "이런 어리석은 사탄의 자식 같으니라고.. 나의 몸은 마법이 포함 된 것을 잊지 말아라! 너 같은 쓰레기는 당장 지옥으로 꺼져라..!!!"


 나는 손가락으로 흑마법을 쏘면서 그 몬스터를 괴롭고 잔인한 방법으로 소멸했다. 그리고 몬스터는 나에게 말했다.


 "너는 곧.. 위대한.. 디아산스.. 위브릴 님께서.. 크윽.."


 몬스터는 소멸되었다. 그리고.. 나는 쓰러졌다. 닉스는 나를 잡으면서 소리질렀다.


 "거기!!! 누가 좀 얘를 치료해 주시오!! 빨리!!!"


 별거 아닌데.. 닉스.. 참 착하네.. 내가 너무 에너지를 많이 썼나보다.. 쓰러질 정도면.. 원래.. 다쳐도 나는 쓰러지지 않고.. 상처를 금방 아물게 하는 마법을 쓸 수 있는데.. 근데 지금은.. 에너지가.. 하.. 안될 것 같다.. 나는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몇시간이 지나.. 나는 눈을 떴다. 그러더니.. 내 옆에 아제르가 있었다. 아제르는 나를 모고서 다행이다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밖에 있는 어떤 사람들을 불러냈다. 나는 아제르의 팔을 잡으면서 말했다.


 "야.. 너.."


 "응?"


 "니가.. 그 몬스터를 불렀지.."


 "어, 어? 아니??"


 "거짓말 마라…"


 "진짜야!!"


 나는 아제르의 말을 걍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그 해결을 포기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닉스가 달려와서 말했다.


 "산!! 괜찮아??!!"


 "어.. 괜춘.."


 "야, 그 몬스터를 불러낸 범인!! 잡았어!!"


 "뭐?!!!"


 나는 벌떡 일어나서 닉스가 알려주는 곳으로 갔다. 도착했을 때, 어떤 여자의 얼굴에 다크서클이 있고, 얼굴이 하얗고, 미친 듯이 웃고 있는 사람이였다. 나는 이 사람에게 물었다.


 "니가 그 몬스터를 불러낸 사람인가?"


 "그래, 나다!! 너흰 모~두!! 디아산스 위브릴님의 손에 죽을 거야!! 킬킬킬!!!"


 "그래..?? 너의 목숨은 여기서.."


 이 여자는 칼을 꺼내서 자신의 목을 베고 죽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이 여자의 시체를 보고있었다. 나는 이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 다크산의 알을 챙겼다. 다크산이 나에게 말했다.


 '야 산.. 너.. 괜찮냐?'


 "응"


 '집에 가서 좀 숴'


 "응"


 나는 영혼 없는 답변을 했다. 


 나는 집으로 향하기 위해 이 저택의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런데, 카라이 백작이 나의 팔을 잡으면서 말했다.


 "죄송하지만.. 잠깐 시간 괜찮으신지요..?"


 "……왜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잠간 시간 좀.."


 나는 카라이 백작을 따라갔다. 왠지.. 위브릴의 왕.. 그놈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고향이 위브릴이였으니.. 아마 잘 알 것이다.. 카라이 백작은 자신의 서재에 나를 데리고 와서 앉으라고 했다. 나는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나는 카라이 백작에게 말했다.


 "할말이 뭡니까?"


 카라이 백작은 내 말에 고민을 하는 표정이였다. 나는 카라이 백작이 말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카라이 백작은 나에게 말했다.


 "아까 몬스터와 싸우는 것은 잘 봤습니다. 저희를 안전하게 대피 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닙니다."


 "산 님은.. 엄청난 강한 싸움력을 갇고 있더군요.. 어떻게 얻은 겁니끼?"


 "……전쟁을 많이 했었습니다.. 제가 왕궁에 있을때.."


 "아.. 다른 나라에서 공주이신가봐요?"


 "아니요.. '쥬얼리' 라는 행성의 '페리스톤' 의 왕궁의 공주 입니다."


 "……헐.. 여기 말고도 다른 행성들이 있군요.."


 "네.."


 "..제가.. 위브릴에서 나올 때.. 부모님을 차마.. 모시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


 "저희 집안은 당시.. 위브릴의 부자 였습니다.. 저는 위브릴에서의 최고 부자인 것은 좋죠.. 하지만, 위브릴은.. 저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미래가 보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그것이 두려웠습니다. 물론 부모님도 같은 생각이셨죠.."


 카라이 백작.. 그곳에서도 부자였나보다.. 흠..


 "저는 그곳을 나오려고 했는데, 그때 당시, 위브릴은 다른 나라로 갈 때는 허락을 맡고 가야 했어요.. 그런데, 그 허가가 되지 않아서 결국.. 저 혼자.. 탈북했죠.. 그래서 저는 이곳, 브리크리덴으로 와서 그동안 저의 신분을 숨기다가 나중에 온 나라들이 안정이 되면서 저의 신분을 밝혔습니다."


 카라이 백작은 자신의 과거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이어서 말했다.


 "얼마 전.. 저의 부모님께서 위브릴 경찰에게 체포되어서 감옥에 있다가 사망했다고 알려 주더군요.. 그 후로 저는 이것을 바랬습니다.. 아… 평화를 되 찾자.. 라는 생각이요.."


 카라이 백작의 마음을 한번 꿰뚫어 봤다. 카라이 백작의 그 마음은 진실 이였다. 나는 카라이 백작의 말을 더 들었다.


 "저는 산 님께 이 나라의 평화를 맡기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 이 파티를 여러번 여는 이유는.. 온 나라 시민들의 친밀감을 위해서 입니다.. 언젠가.. 평화가 오지 않을까요.."


 "……곧.. 올 겁니다. 평화.."


 "네.. 그럼.. 다행히군요.."


 "……네.."


 "저는 지금 일단 산 님과 다른 분들도 함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네.."


 나는 대화가 끝나자 일어섰다. 아!! 그리고 나는 뭔가 생각이 나서 카라이 백작에게 말했다.


 "카라이 백작님!"


 "네?"


 "혹시.. 위브릴의 디아산스 위브릴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신지요..?"


 "……"


 "?"


 "저도 사실.. 위브릴에서 태어나서 같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아직 저에게 할 일이 남았고.. 가족들도 있기 때문에 차마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점.. 정말 죄송합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나는 나가려고 했는데.. 또 뭔가 생각이 나서 백작에게 얘기를 꺼냈다.


 "혹시.. 아제르라는 그 사람."


 "아, 네."


 "그 사람.. 성이 뭐죠?"


 "그 분께서는 자신의 이름만 알리고 성은 알리지 않으십니다.."


 "……그럽니까.."


 "혹시.. 짐작가는 것이라도?"


 "아닙니다. 그럼 전 이만.."


 나는 백작의 서재에서 나왔다. 그리고 나는 이 저택을 나왔다. 저택을 나왔을 때, 닉스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닉스에게 말했다.


 "닉스.. 오늘 함께 와줘서 고마워.. 난 이만 가볼게.. 잘가.."


 "응, 너도!"


 나와 닉스는 서로 다른 길을 갔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날았다. 그런데, 내 옆에서 아제르가 말했다.


 "어디 가니?"


 "으악!!!"


 나는 불쑥 튀어나온 아제르에게 놀랐다. 나는 화를 내면서 말했다.


 "인기척 좀 내!!!"


 "어, 미안.."


 "야.. 왜 따라와?? 나 집가는데?"


 "나도 집가.."


 "집이 어딘데.."


 "위브릴"


 "그래.."


 "잘가.."


 "어, 그만 저리가."


 나는 집으로 갔다. 그리고 아제르도 자신의 길로 갔다.


 -26부 마침-



#아르노셀글

#디아르노셀

#공모전

댓글 0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자유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