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일상]
- 2019.10.19 07:31
- 59
앤은 오늘도 식사를 하면서 생각에잠겼다. 포크로 북북 찢다가방금 사냥한 인간을봐라봤다. 요즘은 소원을 안하고 당일치기로 하고있었다. 피묻은 얼굴을 대충 닦아냈다. 뒤에서 솔이 잔소리하기시작했기에 귀를막으며 다시 포크로 입을가져다댔다. 역시.맛있다환상적인 고기의 맛. 이번제물은 눈이 참 이뻤더랬다...그래서 눈을 갈라 먹을까.고민하다가접었다. 보관하는게 더이쁠거같았다. 눈을 푹하고 꺼내들고 안광이죽은 눈을봐라봤다. 미지의 색이다. 아름답기까지한다. 이쁜병에 담고싶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