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일상] 두번째악몽 (트리거주의)
- 2019.10.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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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고어및 트리거를 못보시는분은 뒤로가기 혹은 악몽과 내 이야기를 들어줘를 봐주세요! 두가지 이야기가 섞여서 나오는 것이기에 아무거나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모자이크가 더기괴)
나는 분명히 경고했다 님들이 안나간거임
눈을 떠보니 익숙하면서도 기분나쁜곳에 서있었다.... 아아..... 꿈인걸까...... 그렇지만..... 너무나도....현실같다..... 환상마법? 아니.... 꿈이 확실하다.... 그때 그 꿈과 비슷하다..... 그런데 아까부터 손이 묵직한게 들려있고 뭔가 묻어있는 느낌이든다..... 뭐지.... 내손을 봐보았다.... 그순간 놀랐다 손에는 피가 묻어있고 한손에는 내 지팡이가 들려있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예전에 사냥했던 자들이 기괴한모습으로 돌아다니고 있었고 내뒤로 무언가..... 기어오르고 있었다
나는 놀라서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자 목소리가 들렸다.... "뭐야? 도먕치려는거야? 우리귀여운막내?" "맞아 맞아! 우리막내.... 도망치려는거야? 니가 한 짓이잖아! 무서워? 괴로워?" 익숙한 목소리... 하지만 기억은 안나..... 누구야..... 누구냐고.... 누군가 나를 보는듯한시선이 느껴진다......
그리고..... 누군가..... 내 발목을 잡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의 손이 아니다..... 질척거리고 끈적거리는 무언가가 내 발목을 잡았다..... 난 그것을 피해 뒷걸음질 치는 그순간.... 땅이아닌 다른곳을 밟고 있음을 느꼈고.... 그리고 아무것도..... 밑에 있지 않다는것을 깨달았다...... 아아...... 떨어지는 건가..... 그리고 목소리가 들렸다.... "니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으니..... 우리와 함께가자"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꿈에 갇혀 우리와 함께 살자""어차피 아무것도 없잖아? 우리랑 함께가자" ....... 다른건 몰라도 알수있었다..... 죽는구나..... 괜찮아..... 어차피..... 잃을것도...... 후회할것도 없는걸........ 앞이 더이상 안보인다 만족 스러운 삶이였어....그래도..... 후회가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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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렇게 끝나면.... 재미없잖아.... 안그래? 리노?" "원래 재미없을것 예상하고 한거아니였어 펠리? 쟤는 그냥 현실이 더 고통스러울테니 이제 돌려놓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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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눈을 떠 보니..... 내방이다.... 다른거 하나없는 내방이다....... "다음에보자" ....! 뭐지..... 아무도....없는데.....
뭐지..... 너무나도 멀쩡하다..... 아무것도 없다...... 손에도 무엇하나 없이 깨끗하다.... '통통' 창밖을 보니.... 리오가 있었다...... 그래..... 아무일도 없어..... 몸을 이끌고.... 창문을 열어 리오를 들여보내고 대충 머리를 묶고 침대에 걸터 앉는다.... "리오, 창고에가서 내 지팡이를 들고 와줄래?" 그래..... 아무일도.... 없었어.... 아무일도.... 없었던 거라고.... 다시...... 돌아가자......
오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오타가 있다면 댓으로 알려주세요! 시험끝나고 수행하고 수학여행갔다가 오느라 올리지 못했네요 (삐질) 어쨌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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