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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릴린의 일기 - 사랑이 샘솟는 회관에 가보았다.
- 2019.10.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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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바 "사랑이 샘솟는 회관"은 브리크리덴 제국 아르노셀 광장 뒷편 골목에 위치하는데요, 골목 구석구석을 탐방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답니다! 가게 외양이 마음에 들어서 한번 들어가본 곳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완~전 제 취향이더라구요? 후훗♡ 외진 곳인데 비해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도.. 따로 온 이유가 있거나? ..단골들이 아닐까싶어요.
이 가게의 두 가지 특이한 점을 꼽자면 첫번째는 음식 이름이 대부분 사랑이랑 관련돼있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약간 몽롱해지면서 오감이 서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난 그 중에서 특히 황후의 키스라는 이름의 칵테일을 추천해요. 아~주 독특한 맛이랍니다!
두번째 특이한 점은 건물 안에 여관이 같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덕분에 정기 흡수하기 아주 좋은데..(후략) (일기가 끝났다..)
참고로 사랑이 샘솟는 회관은 술집이라서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어요! 물론 저는 성인여성의 모습으로 들어갔구요. 후후.. 제 말투, 평소랑 살짝 다른 것 같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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