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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차 한잔

  • 2019.10.05 16:22
  • 조회수256



 차나 한잔 할까 했는데, 창문으로 들어온 참새 2마리가 신기한 듯 찻잔을 바라본다.

손으로 쓰다듬어주니 작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가끔은 위대한 황제나 마법사 보다도 이런 작은 새의 생명이 더 경이롭고 위대해 보인다. 참으로 작지만 참으로 큰 그 무엇인가가 말이다..


#일상

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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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019.10.07 08:24
  • 2019.10.07 07:59
    이 게시물은 [일상]으로 판정됩니다./
    곧 #태그를 기준으로 한 분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일상"을 게시물에 포함시켜주시면 목록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꼭 넣어주세요!
  • 작성자 2019.10.06 09:31
    @긴린 음...갑자기 궁금한 점이 하나 생기는군.
  • 2019.10.06 07:35
    만화로 그려봤어요 봐주세요..
  • 2019.10.06 06:45
    깊게 생각 안해봐서 모르겠네. 고통에서 벗어날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긴 했어. 소원 을 받지 말까. 전에 가정을 이뤄본적이있었는데 ......... 또 소원으로 도돌림표을 찍더라고. ( 사라질듯한 웃음으로 싱긋 웃으며)
  • 2019.10.06 06:39
    어제 상점에서 붕대란 붕대는 다 사버려서 눈치 보이던 참이였는데 다행이네. 재생력만 믿다간 죽도밥도 안될거 같아. 계속 맞다보니 뼈도 아프고 ...이거 더있어? 나 또 좀있으면 누구랑 싸울거같아.
  • 작성자 2019.10.06 06:38
    @긴린 그나저나, 그런 고통을 받으면서도 인간을 사냥하는 이유가 뭔가? 배고픔에 대한 욕구인가?
  • 작성자 2019.10.06 06:34
    @긴린 흠...(필로스가 오두막 뒤 창고에서 뒤척이더니 붕대를 가져오며 말했다.) 캐임드웨이브 호수에 있는 나무들의 나뭇잎을 섞은 천으로 만들었는데, 물의 정령의 기운이 서려있어서 재생력을 높이는데에도 도움이 될걸세. 물의 정령의 재생력은 자네도 알테고..
  • 2019.10.06 06:31
    ( 대충 옷 찢어서 지혈한다) 태어날때 부터는 아니고 마계에서 태어나서 인간이 없었거든. 태어나고 두달뒤 인간계 나가서 먹었을거야.
  • 작성자 2019.10.06 06:26
    @긴린 음...인간은 언제부터 먹었는가? 태어날때부터였는가?
  • 2019.10.06 06:20
    ( 오른팔에서 피가 세어나온다) 여기 붕대 없어? 마녀라서 병원엔 못가서리. 그리고 두번째에 사냥하면 이렇게 낫는게 보통인간수준으로 되서 ㅇㅖ전엔 맨날 죽었어.
  • 2019.10.06 06:18
    다른 마녀는 모르겠는데 나는 .... 죽는것보단 정신을 이대로 못있는 상태가 된다는게 더 정확하겠다. 나라는 걸 잊게되는거 같아. 위험한 상태지.
  • 작성자 2019.10.06 06:16
    @긴린 이런, 근데 마녀는 인간을 먹지 못하면 죽는건가? 아직 마녀에 대한 연구가 미진해서 정보가 별로 없군.
  • 2019.10.06 06:11
    문제가 있어ㅡ. 가려서 받고 싶어도 내가 그것에 호기심을 느껴야 하거든. 발동도 그래야 되니까. 개중에 너무 심한 갈증을 느끼면 그렇게 원하는 놈을 사냥하긴하지만 맛이 너무 없어서 싱겁기도 하고. ... ( 쓴웃음을 짓다가) 살기위해 하는 짓이지만 지겹기도 하다.
  • 작성자 2019.10.06 06:07
    @긴린 하하, 설마 나도 맛있어 보이는가? 농담이고, 사람을 좀 가려서 받지 그러는가? 이런말 하면 좀 이상하지만 스스로 마녀의 식사가 되겠다고 자청하는 사람도 몇명 있을텐데? 세상은 워낙 넓으니 말일세. (필로스는 스스로 말하고도 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 2019.10.06 06:03
    너는 내가 항상 배고픈거같니. 뭐 맞긴한데 식사도 식사 나름의 맛이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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