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 일상) 요즘
- 2019.10.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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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자주 나가서 그런가 우울도 줄고 즐거운 날들만 다양하게 있었다. 그리고 꿈도 기억이 안나서 다행인거같다고. 앤은 생각했다. 단지 깨어날쯤에 보던 풍경과 소리로 비추어 보면 여지없이 그애가 있는거같다. 목이 잘려도 앤 앤 앤 이라고 말하던 그가 . 바보같아서 그를 더 먹은거가 속이 맥혔더랜다. 맛이있었으나 기분은 그게 아니였다. 역겹의 삶을 살면서 수백년전이라도 바로 어제일 처럼 선명한건 잊을 수 없기 때문일까. 망각이 왜 악마에겐 작동을 안하는진 모르겠다. 죽은이을 붙잡고 지금 뭐하는짓인가. 앤은 애써 머리정돈을 다시 했다. 또 사냥을 할준비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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