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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무기]얼음과 불의 검
- 2019.10.0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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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정령과 불의 정령은, 만난 그 순간부터 서로가 운명이라 느꼈다.
서로의 몸이 닿으면 소멸될 것을 알기에 서로의 세계에 살아야만 하는 운명이었던 그들은,
서로에게 자신의 숨결을 불어넣어 만든 원석을 가공하여 검을 나누어 가졌다.
그들의 검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의 이들의 손 안에서만 빛을 발한다.
현재 얼음의 검은 행방불명 상태이며, 불의 검은 검의 주인인 정령이 잠든 땅 위에 지은 성소에 잠들어 있다.
자신을 선택할 이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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