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일상)

  • 2019.09.27 10:52
  • 조회수56

일어난 아침에 꽃을 봤다.

여지없이 빛을 내리쬐는 햇빛이나. 변한게 없는 풍경에 지겨워지고 한숨이 나온다. 마족도 우울해 하는건 없는 줄 알았는데. 

반복되는 일상에 지긋지긋하다.  그래서 인간의 삶을 구경하다보면 100년 살아서 그런가 더 치열한 느낌을 받더라는 거다.

그 분위기. 그 열정을 봐라보고 있노라면 

전염이 되는 느낌을 받더랬다.

어제 어느 사람이 그랬는데 소원이 뭐냐고 물은거 보고 놀랬다. 내 이야기을 즐거워 하는거 보고도 놀랬다. 오래살아도 인간은 정말 모르겠다.

댓글 3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알림
  • 2019.10.08 01:48
    이 게시물은 [일상]으로 판정됩니다./
    곧 #태그를 기준으로 한 분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일상"을 게시물에 포함시켜주시면 목록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꼭 넣어주세요!
  • 작성자 2019.09.27 12:40
    @아르폰라인그램별 정말 많이 위험할까?
  • 2019.09.27 12:39
    [위브릴의 고위 귀족. S급 마물 소환사. 아르 폰 라인그램 별]
    인간에 대한 호기심은 위험하다네. 마녀.

자유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