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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심해의 교단

  • 2019.09.27 08:31
  • 조회수111

시리앙미르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으며 그 종교들의 관습을 인정하여 서로가  대부분의 차이는 이해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그 어떠한 종교에서도 용서받지 못하는 관습이 있으니 [인신공양]을 하는 종교에 몹시 관대한 시리앙미르에서도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종교는 그 즉시 삼일교 교황의 이름 아래에 토벌 대상이 된다.


그렇게 토벌당한 인신공양자들중 가장 최근에 토벌당한 교단인 [심해의 교단]은 심해에 갇혀있는 강대하고 포악한 신 [꿈틀거리는 자]를 섬기던 교단으로 꿈틀거리는 자의 신성력은 몹시 강했기때문에 그 힘을 다루는 사제나 성기사들은 다른 교단들보다 강력한 신성마법과  외형이 서서히 해산물처럼 변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심해의 교단에 대한 인식은  '신앙심이 특히 강해서 외형까지 변한 사람들'정도였으며 나이든 시리앙미르의 주민들 중에서는 그들의 신앙심을 본받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신성력이 강한만큼 대가도 거대했으니 꿈틀거리는 자는 단순히 신앙심만 받는 신이 아니라 신도들에게 끝없이 제물을 요구해댔고 평범한 제물로는 성에차지 않게된 포악한 심해의 신을 달래기위해 당시 대신관이였던 크루티오스는 인신공양에 손을 대고 마니...


심해의 교단은 이를 인신공양이 아닌 '신도들과 함께  바다에서의 제사중 폭풍이 불어  신도 몇 명이 익사한 것'으로 위장했었으나 지나치게 자주 신도들이 죽어나가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크루티오스가 직접 바다에 빠뜨렸던 어린 소년이 기적적으로 해안으로 밀려와 그들의 범죄를 증언함으로써 심해의 교단은 토벌당하고 대신관이였던 크루티오스만이 시리앙미르를 벗어나 위브릴도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어린 아이들까지 거리낌 없이 제물로 바치던 그 잔혹한 행적과 흉측스러운 모습에 크루티오스는 위브릴에서도 따돌림 받는 신세이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자신의 교단을 다시 부흥시키려 하고 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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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7 08:34
    인간의 욕심은 어디까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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