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얕은게임지식] 오락실 세대라면 모를 수 없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SNK의 대전 격투 게임들
1978년 회사를 설립한 뒤 한번 문을 닫기는 했지만 2001년부터 신법인으로 2025년인 지금도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의 게임 회사, SNK를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르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오락실 세대였다면 더더욱 말이죠. 오늘은 그런 SNK의 게임들 중 대전 격투 장르를 집중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워낙 많은 게임들을 내놓았던 회사이기에 SNK가 내놓은 게임들을 장르로만 구분해도 글을 몇 개는 만들 수 있지만 오늘은 대전 격투 장르, 그 중에서도 메이저라고 볼 수 있는 게임들만 추려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마침 SNK 대전 격투 게임들을 스토브 인디에서 만나볼 수 있기도 하고 말이죠. 처음으로 소개할 SNK 대전 격투 게임은 Art of Fighting, 용호의 권 시리즈입니다. 1992년에 발매된 용호의 권으로 시작해 1996년작 용호의 권 3까지 세 개의 작품으로 이뤄진 시리즈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만날 수 있는 료와 로버트, 유리 같은 캐릭터들이 먼저 등장했던 시리즈이기도 해요. 먼저 출시되었던 아랑전설이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자 또 하나의 대전 격투 게임 IP를 내놓겠다는 흐름에서 만들어 낸 게임으로 용호의 권과 용호의 권 2의 경우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용호의 권 3은 기존의 시스템들과 어울리지 않는 신규 시스템들이 대거 섞이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냈어요. 용호의 권 시리즈는 최초로 대전 격투 게임에 초필살기 시스템, 기를 모아 충전한 에너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게이지 시스템 등을 사용한 게임으로써 게임 시리즈 자체는 짧게 끝났지만 시스템들은 이후 다른 게임들에서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토브 인디에서 용호의 권 시리즈 중 두 번째 타이틀인 용호의 권 2를 만나볼 수 있어요. 다음 게임은 Fatal Fury, 아랑전설 시리즈입니다. 용호의 권보다 먼저 등장한 게임이자 이쪽은 KOF 인기 캐릭터인 테리 보가드, 그리고 앤디 보가드와 죠 히가시 같은 캐릭터들이 출전한 게임이기도 해요. 아
4414
A자몽A
25.01.09
림레이크
스토리 밀면서 봤는데 너무 이쁘네요!! 대충 스토리 다 밀면 셀피찍으러 다녀야겠어용~
289
이거맞다
25.01.03
굶주린 새끼양 재미있고 인상 깊게 했네요
진짜 재미있게 했어요 오랫만에 비주얼노벨 불감증 좀 덜어낸 느낌입니다. 중국 비주얼노벨은 보통 너무 스토리를 난잡하게 전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겜은 그런것도 없어서 좋았어요. 더빙도 중국어+일본어중에 선택 가능해서 중국어 더빙 싫어하는 분들도 하기 좋고요(전 역사배경이라 중국어로 했읍니다. 중일 양쪽 모두 더빙은 잘했어요) 사실 이 겜은 배급사가 2p게임즈에 중국 버프라고 해도 판매량도 좋은편이고(100만) 장르도 비주얼 노벨이라서 스토브에서 한글화 할 줄 알았는데 안(못)한 이유가 보이네요... 게임 소재랑 묘사 때문에 청불 먹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테샵 랜챗그가 청불 먹은거랑 비슷하게요. 이게 차라리 사야의 노래처럼 현실성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역사 배경이라 더더욱 소재 때문에 먹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많이 팔려서 판권도 높게 부를 가능성도 높은데(스토브에서 들여온 중국 게임 중 비슷한 체급은 화산의 딸 정도일겁니다) 청불까지 먹어버리면 판매량이.. 여하튼 기대한만큼 재미있었네요. 비노벨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해볼만 할거 같아요 플레이타임은 전부 보는데 12시간 찍혔네요
4024
민트참새
25.02.22
트러블슈터 본편 엔딩 봤습니다
허접한 실력이라 난이도는 못 높이고 일반으로 진행했네요 ㅋㅋㅋ 게임이 계속 진행해도 양파 까듯 새로운 요소가 나와서 정신없이 클리어했습니다 초반에 알 사장과 시온 둘로만 진행할 때가 좀 힘들었는데, 스토리 빨리 미니까 동료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재미가 붙더라고요 공략은 안 봐도 대체로 상관 없었지만, 추가 특성은 나무위키나 다른 사이트 공략을 참고하는 게 좋은 거 같았습니다 (훈련서와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이제 dlc 달리러 가봐야겠습니다
2220
치폰Chipon
25.01.25
지배자 릴리아스
※그림 2차수정, 허락없는 재업로드 금지합니다. 방송에서 추천 받은 지릴리를 그려봤어요~ 설 연휴 잘 보내세요! :D
2211
로도타
25.02.20
아키타입 블루 마스코트 인형 !
아키타입 블루의 마스코트 밍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에 갇힌 밍!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조만간 만나요! (이벤트 나눔할지도..!) 야호!
그럼 또 만나요~!
2017
눈꽃막걸리
25.01.10
내 환수사 에키드나 커마해줘따
커마도 해주고 염색도 해줬당 이제 신규 헤어 나왔을 때 바꿔주기만 하면 끗!!
3213
RTJL별이
25.01.12
라이아....좋아하세요?
오랜만이예용!!
2415
ideality1011
25.01.18
최근 받은 스토브 사은품
6개. 받아 놓고 뜯어 감상할 시간이 없다 보니...
2410
Ank앙크
25.01.06
[넓고얕은게임지식] 오락실 세대라면 모를 수 없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SNK의 대전 격투 게임들
1978년 회사를 설립한 뒤 한번 문을 닫기는 했지만 2001년부터 신법인으로 2025년인 지금도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의 게임 회사, SNK를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르기는 쉽지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오락실 세대였다면 더더욱 말이죠. 오늘은 그런 SNK의 게임들 중 대전 격투 장르를 집중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워낙 많은 게임들을 내놓았던 회사이기에 SNK가 내놓은 게임들을 장르로만 구분해도 글을 몇 개는 만들 수 있지만 오늘은 대전 격투 장르, 그 중에서도 메이저라고 볼 수 있는 게임들만 추려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마침 SNK 대전 격투 게임들을 스토브 인디에서 만나볼 수 있기도 하고 말이죠. 처음으로 소개할 SNK 대전 격투 게임은 Art of Fighting, 용호의 권 시리즈입니다. 1992년에 발매된 용호의 권으로 시작해 1996년작 용호의 권 3까지 세 개의 작품으로 이뤄진 시리즈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만날 수 있는 료와 로버트, 유리 같은 캐릭터들이 먼저 등장했던 시리즈이기도 해요. 먼저 출시되었던 아랑전설이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자 또 하나의 대전 격투 게임 IP를 내놓겠다는 흐름에서 만들어 낸 게임으로 용호의 권과 용호의 권 2의 경우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용호의 권 3은 기존의 시스템들과 어울리지 않는 신규 시스템들이 대거 섞이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냈어요. 용호의 권 시리즈는 최초로 대전 격투 게임에 초필살기 시스템, 기를 모아 충전한 에너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게이지 시스템 등을 사용한 게임으로써 게임 시리즈 자체는 짧게 끝났지만 시스템들은 이후 다른 게임들에서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토브 인디에서 용호의 권 시리즈 중 두 번째 타이틀인 용호의 권 2를 만나볼 수 있어요. 다음 게임은 Fatal Fury, 아랑전설 시리즈입니다. 용호의 권보다 먼저 등장한 게임이자 이쪽은 KOF 인기 캐릭터인 테리 보가드, 그리고 앤디 보가드와 죠 히가시 같은 캐릭터들이 출전한 게임이기도 해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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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자몽A
25.01.09
림레이크
스토리 밀면서 봤는데 너무 이쁘네요!! 대충 스토리 다 밀면 셀피찍으러 다녀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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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맞다
25.01.03
굶주린 새끼양 재미있고 인상 깊게 했네요
진짜 재미있게 했어요 오랫만에 비주얼노벨 불감증 좀 덜어낸 느낌입니다. 중국 비주얼노벨은 보통 너무 스토리를 난잡하게 전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겜은 그런것도 없어서 좋았어요. 더빙도 중국어+일본어중에 선택 가능해서 중국어 더빙 싫어하는 분들도 하기 좋고요(전 역사배경이라 중국어로 했읍니다. 중일 양쪽 모두 더빙은 잘했어요) 사실 이 겜은 배급사가 2p게임즈에 중국 버프라고 해도 판매량도 좋은편이고(100만) 장르도 비주얼 노벨이라서 스토브에서 한글화 할 줄 알았는데 안(못)한 이유가 보이네요... 게임 소재랑 묘사 때문에 청불 먹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테샵 랜챗그가 청불 먹은거랑 비슷하게요. 이게 차라리 사야의 노래처럼 현실성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역사 배경이라 더더욱 소재 때문에 먹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많이 팔려서 판권도 높게 부를 가능성도 높은데(스토브에서 들여온 중국 게임 중 비슷한 체급은 화산의 딸 정도일겁니다) 청불까지 먹어버리면 판매량이.. 여하튼 기대한만큼 재미있었네요. 비노벨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해볼만 할거 같아요 플레이타임은 전부 보는데 12시간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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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참새
25.02.22
트러블슈터 본편 엔딩 봤습니다
허접한 실력이라 난이도는 못 높이고 일반으로 진행했네요 ㅋㅋㅋ 게임이 계속 진행해도 양파 까듯 새로운 요소가 나와서 정신없이 클리어했습니다 초반에 알 사장과 시온 둘로만 진행할 때가 좀 힘들었는데, 스토리 빨리 미니까 동료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재미가 붙더라고요 공략은 안 봐도 대체로 상관 없었지만, 추가 특성은 나무위키나 다른 사이트 공략을 참고하는 게 좋은 거 같았습니다 (훈련서와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이제 dlc 달리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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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폰Chipon
25.01.25
지배자 릴리아스
※그림 2차수정, 허락없는 재업로드 금지합니다. 방송에서 추천 받은 지릴리를 그려봤어요~ 설 연휴 잘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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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타
25.02.20
아키타입 블루 마스코트 인형 !
아키타입 블루의 마스코트 밍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에 갇힌 밍!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조만간 만나요! (이벤트 나눔할지도..!) 야호!
젤다 / 몬헌 덕들이라면 충분히 구매해볼만한 작품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이나 이를 그래픽으로 전개하는 연출도 충분히 만족스러움특히 빛을 표현하는 것이라던가 플레이를 이어나가는 배경이 이뻐서 눈이 즐거움그래픽 덕분에 부여하는 스토리에대한 몰입감도 높아서 앞으로 계속 플레이할듯금액 때문에 말성인다? 그냥 구매 추천!!
다른 곳에서도 핫해서 사봤음게임 플레이가 굉장히 부드럽고 자유도가 높아서 "이거 가능할까?" 하고 시도해 보면 정말 가능한 순간이 많음!물리 기반의 전투와 시스템에 신경 많이 써서 추천할만함
이 게임은 보스전이 특히 재미있고, 다양한 마법을 활용해서 어떻게 공략할지 고민하는 재미가 뛰어납니다.아직 초반 단계이지만 생각보다는 퀄리티가 더 좋고, 텍스트와 스토리도 분량이 많은데 한글로 즐길 수 있으니까 좋네요
젤다 / 몬헌 덕들이라면 충분히 구매해볼만한 작품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이나 이를 그래픽으로 전개하는 연출도 충분히 만족스러움특히 빛을 표현하는 것이라던가 플레이를 이어나가는 배경이 이뻐서 눈이 즐거움그래픽 덕분에 부여하는 스토리에대한 몰입감도 높아서 앞으로 계속 플레이할듯금액 때문에 말성인다? 그냥 구매 추천!!
다른 곳에서도 핫해서 사봤음게임 플레이가 굉장히 부드럽고 자유도가 높아서 "이거 가능할까?" 하고 시도해 보면 정말 가능한 순간이 많음!물리 기반의 전투와 시스템에 신경 많이 써서 추천할만함
이 게임은 보스전이 특히 재미있고, 다양한 마법을 활용해서 어떻게 공략할지 고민하는 재미가 뛰어납니다.아직 초반 단계이지만 생각보다는 퀄리티가 더 좋고, 텍스트와 스토리도 분량이 많은데 한글로 즐길 수 있으니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