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벌성공" 에 대한 검색 결과
제목+내용
- 시리앙미르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으며 그 종교들의 관습을 인정하여 서로가 대부분의 차이는 이해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그 어떠한 종교에서도 용서받지 못하는 관습이 있으니 [인신공양]을 하는 종교에 몹시 관대한 시리앙미르에서도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종교는 그 즉시 삼일교 교황의 이름 아래에 토벌 대상이 된다. 그렇게 토벌당한 인신공양자들중 가장 최근에 토벌당한 교단인 [심해의 교단]은 심해에 갇혀있는 강대하고 포악한 신 [꿈틀거리는 자]를 섬기던 교단으로 꿈틀거리는 자의 신성력은 몹시 강했기때문에 그 힘을 다루는 사제나 성기사들은 다른 교단들보다 강력한 신성마법과 외형이 서서히 해산물처럼 변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심해의 교단에 대한 인식은 '신앙심이 특히 강해서 외형까지 변한 사람들'정도였으며 나이든 시리앙미르의 주민들 중에서는 그들의 신앙심을 본받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신성력이 강한만큼 대가도 거대했으니 꿈틀거리는 자는 단순히 신앙심만 받는 신이 아니라 신도들에게 끝없이 제물을 요구해댔고 평범한 제물로는 성에차지 않게된 포악한 심해의 신을 달래기위해 당시 대신관이였던 크루티오스는 인신공양에 손을 대고 마니... 심해의 교단은 이를 인신공양이 아닌 '신도들과 함께 바다에서의 제사중 폭풍이 불어 신도 몇 명이 익사한 것'으로 위장했었으나 지나치게 자주 신도들이 죽어나가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크루티오스가 직접 바다에 빠뜨렸던 어린 소년이 기적적으로 해안으로 밀려와 그들의 범죄를 증언함으로써 심해의 교단은 토벌당하고 대신관이였던 크루티오스만이 시리앙미르를 벗어나 위브릴도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어린 아이들까지 거리낌 없이 제물로 바치던 그 잔혹한 행적과 흉측스러운 모습에 크루티오스는 위브릴에서도 따돌림 받는 신세이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자신의 교단을 다시 부흥시키려 하고 있다...하르마첨스아세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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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디 신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이던 허용하던 시리앙미르에서 '인간을 이용한 의식'을 금지하게된 사건이자 불멸의 존재인 '신'이 소멸하고 인간이 신이 되어버린 사상초유의 사건. 증오와 저주의 여신 차우텔리카의 추종자들이 어린 아이들을 제물로 차우텔리카를 인간의 몸을 이용해 강림시키려 했으나 의식이 실패하여 차우텔리카라는 신이 소멸하고 그녀의 그릇으로 간택된 소녀가 새로운 '증오와 저주의 여신'이 되어버리고 그와 동시에 자신을 한번 죽인 차우텔리카의 추종자들을 몰살시킨 사건으로, 이 사건은 삼일교의 교황들에 의해 은닉되어 있었다. ------ 살을 베어낼듯이 차가운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굶주린 짐승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오는 대륙 북부에 위치한 증오와 저주의 여신 차우텔리카의 제단. 뒤틀린 나선 모양으로 파여진 깊은 흠을 중심으로 놓여진 여덟 개의 기둥에 고위 사제들이 데려온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전신에 피멍이 들고 상처가 가득한 어린 아이들이 묶여있었다. 성기사들과 신도들이 겹겹이 제단을 둘러싼체 증오심을 품은 여신을 달래기위한 기도를 시작하자 황금으로 수놓아진 검고 두꺼운 로브를 두른 노인이 중앙의 나선 모양 흠에 구속된 소녀를 데려와 눕히고 인간의 등뼈를 깎아만든 단검을 높게 쳐들었다. "살려... 살려주세요... 주..죽기 싫어요 할아버지.. 제발..." "뭐...뭐든지 할 게요! 목숨만 살려주세요!!" "이거 놔!! 우리 아빠가 당신들 전부 죽여버릴거야!! 전부 참수해버릴거라고!! 이거 풀지 못해?!" "너희의 영혼은 신을 위한 길이 될것이며 너희의 피가 신의 옷이 될 지어니.... 그 숭고한 희생은 기억되리라. 시작해라." "꺄아악!!" "아아악!!" 신분의 고저를 무시하고 무작위로 납치되어온, 광신도들에게 일을 잘한다며 어필을 하는 나우르의 어린 사냥꾼, 귀족인 자신의 아버지가 군사를 풀어 그들을 죽여버릴것이라는 협박을 하는 브리크리덴의 귀족가의 영애등 다양한 아이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목숨을 구걸했다. 하지만 차우텔리카의 대신관이 자신의 눈앞에 있는 소녀의 가슴에 날카로운 단검을 찔러넣었고 그 뒤를 따라 다른 고위사제들 역시 자신들이 맡은 아이들을 날붙이로 찔러 목숨을 앗아갔다. 아이들의 목숨이 끊어진것을 확인한 사제들은 아이들이 묶여있던 기둥의 밧줄을 잘라 그 시체들을 떨어뜨렸고 시체에서 흘러나온 혈액이 바닥에 파여진 길을 따라하르마첨스아세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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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가가 되기 위해서 나는 마을을 떠나 길드가 있는 도시 라이든으로 향했다. 가는길은 어렵지 않았다. 중간에 라이든으로 향하는 마차를 발견했기때문이다. 마차에는 나와 같이 모험가가 되기위해 라이든으로 향하는 자들이 많았다. '다들 군대가기 싫은가 보네 모험가를 다하고' 사실 군대가 모험가보다 대우가 좋다. 시설도 일반 집들보다 좋다고 하고, 식사도 하루에 3번을 다먹는다고 한다. 거기에 돈도 일반가정 2달정도의 생활비를 준다고 하니 대부분은 군대에 간다. 모험가는 의뢰를 많이 받거나 어려운 의뢰를 하는 베테랑이 아니면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들다. 베테랑 조차도 위험하거나 실패하기 쉬운 의뢰도 많아서 모험가를 하려는 사람은 적다. 거기에 지금 위르딜에서 연 마계의 문 때문에 몬스터나 마물들의 위험도 커지고 말이다. '그래서 리안형도 농사꾼이되어 군대를 안가려고 한거지만.' 그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지만 모험가가 로망 있고 좋은 직업은 아니라 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험가가 되려는 이유는 주로 세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옛 영웅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영웅이 되기위해 많은경우가 이곳에 속한다. 전설의 7인 '어브리시티 캐서' 의 영웅담을 듣고 모험가가되어 적을 무찌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모험가를 지원한다. '그리고 첫 토벌의뢰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두번째는 신분을 숨기기위해 이다. 모험가길드는 신분을 숨기는 데에도 많이 사용된다. 왜냐면 모험가길드는 굳이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막기 때문이다. 보통 신분을 숨기는 경우는 나라에서 범죄자로 낙인 찍히거나 몰락한 귀족이 도망 다닐때 많이 애용 한다. 이런걸 나라에서 재지하지 않냐고? 딱히 재지하진 않는다. 몇십년전에 모험가 길드의 마스터가 국왕의 의뢰를 성공하면서 길드를 독립적인 장소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여 지금의 길드가 되었다는데 자세히는 모른다. 아무튼 그이후로 모험가길드에 무슨일이 일어나든 크게 관여 하지 않는다. 소문에는 나라의 범죄자의 경우 국왕의 비밀의뢰로 처리된다더라. 그리고 범죄자에경우 모험가가 될순있지만 의뢰가 잘 들어 오지 않는다. 아무리 세탁을 해도 아는 사람은 알기에 의뢰를 맡기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다 나중에는 행패부리다 다른 모험가에게 처단 당하거나 잡혀서 감옥에 가기 때문에 나라에서 굳이 건들지는Hijiki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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