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 에 대한 검색 결과
제목+내용
- 모험가가 되기 위해서 나는 마을을 떠나 길드가 있는 도시 라이든으로 향했다. 가는길은 어렵지 않았다. 중간에 라이든으로 향하는 마차를 발견했기때문이다. 마차에는 나와 같이 모험가가 되기위해 라이든으로 향하는 자들이 많았다. '다들 군대가기 싫은가 보네 모험가를 다하고' 사실 군대가 모험가보다 대우가 좋다. 시설도 일반 집들보다 좋다고 하고, 식사도 하루에 3번을 다먹는다고 한다. 거기에 돈도 일반가정 2달정도의 생활비를 준다고 하니 대부분은 군대에 간다. 모험가는 의뢰를 많이 받거나 어려운 의뢰를 하는 베테랑이 아니면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들다. 베테랑 조차도 위험하거나 실패하기 쉬운 의뢰도 많아서 모험가를 하려는 사람은 적다. 거기에 지금 위르딜에서 연 마계의 문 때문에 몬스터나 마물들의 위험도 커지고 말이다. '그래서 리안형도 농사꾼이되어 군대를 안가려고 한거지만.' 그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지만 모험가가 로망 있고 좋은 직업은 아니라 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험가가 되려는 이유는 주로 세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옛 영웅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영웅이 되기위해 많은경우가 이곳에 속한다. 전설의 7인 '어브리시티 캐서' 의 영웅담을 듣고 모험가가되어 적을 무찌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모험가를 지원한다. '그리고 첫 토벌의뢰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두번째는 신분을 숨기기위해 이다. 모험가길드는 신분을 숨기는 데에도 많이 사용된다. 왜냐면 모험가길드는 굳이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막기 때문이다. 보통 신분을 숨기는 경우는 나라에서 범죄자로 낙인 찍히거나 몰락한 귀족이 도망 다닐때 많이 애용 한다. 이런걸 나라에서 재지하지 않냐고? 딱히 재지하진 않는다. 몇십년전에 모험가 길드의 마스터가 국왕의 의뢰를 성공하면서 길드를 독립적인 장소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여 지금의 길드가 되었다는데 자세히는 모른다. 아무튼 그이후로 모험가길드에 무슨일이 일어나든 크게 관여 하지 않는다. 소문에는 나라의 범죄자의 경우 국왕의 비밀의뢰로 처리된다더라. 그리고 범죄자에경우 모험가가 될순있지만 의뢰가 잘 들어 오지 않는다. 아무리 세탁을 해도 아는 사람은 알기에 의뢰를 맡기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다 나중에는 행패부리다 다른 모험가에게 처단 당하거나 잡혀서 감옥에 가기 때문에 나라에서 굳이 건들지는10651798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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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덴 우리 마을근처에 있는 곳중 가장 큰 곳이다. 근처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이 많이 들렀다가는 곳이다. 어렸을때 리안형을 따라서 몇번와 본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 잠시 왔었다. '저번에 왔을 때랑 좀 다른 느낌이네.. 분위기가 쳐지고 날선 느낌이야.' 아무리 지방 쪽에 있다고 해도 영향이 없지는 않은것 같다. 경비병도 그때보다 긴장한 상태 인것 같다. '뭐 나랑은 관계없지만..' 우선 모험가 등록을 위해 길드로 향했다. 길드는 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일들을 의뢰형식로 받기때문에 접근성이 쉬운곳에 위치 하고 있다. '그러니까.. 별모양의 간판이 있는 곳이었던것같은데' 주변을 잠시 둘러보다 별모양의 특이한 간판을 발견했다. 별모양의 '길드'라고 적힌 간판이었다. '여기네 모험가 등록을 하기 위해 필요한게 등록료 2실버 였었던것 같은데' 길드 역시 돈이 있어야 운영이되고 물품을 사는데에도 돈이 들기에 등록료를 받고있다. 2실버는 일반 가정에서 일주일동안의 생활비 정도로 값싼가격은 아니지만 나에게는 큰 부담은 아니다. '무기 같은것도 챙기긴 해야지.. 혹시 모르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길드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니까 그걸 하면...." "그래서 이렇게 하면..." "어제는 말이야...." "여기 한잔 더!" 길드안은 여러사람의 얘기로 시끄러웠다. 주점도 겸하고 있어서인지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고 정보를 나누는 사람도 있었다. 여러사람을 지나서 접수대로 이동했다. "어서오세요 무슨일로 오셨나요?" 접수원이 말했다. "모험자 등록을 하러 왔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2실버를 지불하시고 다음 서류를 작성해주세요." 서류를 이름 나이 순으로 차근 차근 써 나갔다. "다 작성하셨으면 모험가 길드 규정에 대해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저희 길드는......" 길드 접수원의 말을 요약하면 이렇다. 길드원끼리의 다툼을 금한다. 하루에 하나의 의뢰를 수주해야 한다. 모험가는 랭크로 나뉘어지고 그랭크는 1~9랭크로 모험가 등록 처음에는 1랭크로 시작한다. 랭크가 높아지면 의뢰수주범위가 넓어지고 필히 수주해야 할 의뢰가 생긴다 라는 것 같다. "네 알겠습니다. 주위에 싸고 좋은 여관은 없나요?" "길드에서도 방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지만 지금은 다 차있고 주위에는 용의 비늘 여관 이 있겠네요." '용의 비늘 여관? 분명히 리안 형과 갔었던 여관인것 같은데.' "10651798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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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지로 이동하면서 파티의 인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파티의 리더는 '칼'이라는 이름의 남자 검사였다. 쾌활한 성격에 사교성도 나쁘지않은것 같다. 그리고 가디언인 '라데아'는 과묵해보였지만 생각외로 말이 많았다. 트리니티교의 가디언은 과묵하다는 건 거짓말인것 같다. 마도사인 '로렌치아'는 마도의 탑5층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마도의 탑은 총9층으로 되어있는데 마법 실력에따라 거주할수있는층이정해진다고 하니 꽤 실력있는 마도사인듯하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말을걸어온 사제 '한'은 교단에서 밖으로나와 교회의 손이 닿지않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한다. 라데아는 그런 한을 쫒아서 같이나온것이고 로렌치아는 더욱 실력을 높이기 위해 밖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칼은 그저 모험가를 동경하여 여행중이라고 한다.참고로 라데아와 로렌치아는 여자고 한은 남자다. 그외에도 칼이 지금까지 여행했던 곳들에 대한 이야기나 마도의 탑에서 있었던일들등 다른이야기들을 일방적으로 들었다. "그래서요 칼이 말이죠..." "로렌치아 그걸 얘기 하는건아니지!" "자 자 진정들하시고" "한 내비둬 저러다 말겠지" "라데아 그래도 말려야지 여기 아르펜씨도 있는데" '뭐 나는 상관 안써도 되는 데' "신경쓰지마요 괜찮으니까" "아르펜씨도 그렇다니까 가만히 내비둬 보자" "에휴..." '서로 다른곳에서 모인것 치곤 거리감이 적은것 같다 오래 파티를 유지했거나.' "아님..이상하거나.." """"네?"""" 네명이 동시에 나를 돌아 보며 말했다. "아니야 혼잣말입니다." "그런가요?" 로렌치아가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갑자기 그사람이 떠올라서 무심코 내뱉어버렸다. 그사람도 금방 친해지고 말많고 그리고......' 생각에 잠겨있던중에 칼의 목소리에 정면을 쳐다봤다. "다온것 같네요 저기가 목적지인 카르바크 숲입니다." 카르바크숲 본래는 슬라임과 야생 동물 정도만 서식하는 곳이었지만 마계의 문이 열리고나서는 중급 마물들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받은 의뢰도 의뢰자체는 저랭크지만 파티를 구해야 했던 것이다. 구해야 하는 약초는 이 숲에 서식하는 ' 드래곤테일' 이라는 약초인데 진짜 용의 꼬리는 아니고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효능은 원기회복을 돕는다고 한다. 실제 용의 꼬리는 먹으면 원기회복은 물론 여러 부가 효과가 있다는데 들리는 소문에는 남자한테 좋다더라. 아무튼 약초만 구하면 의뢰10651798작가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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